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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년 CEO, 러시아 현지에서 1500만 달러 수출계약 및 상담 성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28 18:27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청년CEO

1진 청년 CEO 14개사, 2진 강소기업 10개사 등 주요 거점시장 개척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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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 1500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경북도-연해주간 경제교류회를 통한 정부의 신 북방정책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신 북방정책으로 러시아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연해주 정부와 전략적 경제교류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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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철의 실크로드와 북극항로의 주요 기점인 블라디보스토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북방경제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경북도 청년 CEO 중소기업체는 화장품, 식품 위주로 구성돼 러시아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통해 총 상담 70여건, 수출계약 및 상담 15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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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어 열린 경북도-연해주 경제인 교류회에는 김관용 도지사, 곽기동 부총영사, LS 네트웤스, 현대상선 등 현지 진출 법인장을 비롯하여 도내 수출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보그다넨코 콘스탄틴 연해주 부지사,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하여 경제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경북도-연해주간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귀한 자리가 됐다.

한편,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북방초원도시 실크로드 시장개척단 1진 청년CEO 통상사절단과는 별도로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북도 우수상품 10개사로 구성된 2진 무역사절단은 러시아의 모스크바, 노보시비리스크와 몽골의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향후 정부의 신 북방정책과 연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러시아, 몽골, 중국 등 동북아 주요 국가들과의 다각적인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마케팅사업 추진을 통해 수출확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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