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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마이스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증진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5-18 11:18 KRD7
#목포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성지순례지로도 각광

NSP통신-마이스 관광 활기, 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목포시)
마이스 관광 활기, 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마이스(MICE) 관광으로 북적이고 있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 등을 일컫는 말이다.

대규모 단체가 평균 2박3일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체류기간 동안 회의는 물론 숙식, 관광, 쇼핑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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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도 마이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12일 한국콘텐츠학회 학술대회, 17~18일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목포에서 열렸다.

특히 ‘디지털시대의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철도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2012년에 이어 3번째로 목포에서 개최됐으며 회원 1000여명이 목포를 찾아 춤추는 바다분수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마이스가 개최되면 1박 이상 머무르기 때문에 숙박업소, 음식점 등이 활기를 띈다. 또 바다분수 등 주요 관광지를 찾기 때문에 목포를 홍보하는 효과도 크다”면서 “마이스를 절호의 홍보마케팅 기회로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가 목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는 남도성지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산정동성당 레지오기념관이 주목받으면서 5월 현재 7400명이 성지순례를 위해 목포를 찾았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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