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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칠곡군은 봄철 영농기와 모내기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및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수리로 농촌일손 부족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을 위한 현장서비스를 오는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별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채의 경감과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의 해결책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온 임대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년 농사의 시작인 경운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오는 20일부터는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이와 더불어 임대사업장도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발길이 끝이질 않는다.

임대사업장을 찾은 장수희(65세, 석적 남율)씨는 “영농규모가 작아서 매년 보행이앙기로 모내기를 했는데 이젠 힘도 떨어지고 무논에 따라다닐 힘도 없어 지난해부터 승용이앙기를 빌려 쓰고 있는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농기계 임대사업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소를 시작으로 가산 다부리에 동부지소, 지천 연화리에 남부지소 3개소에 45종 400여대의 농기계를 임대중이며 매주 화. 목요일은 마을단위로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수리 교육으로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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