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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는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모든 시군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과 과년도 체납세 정리실적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경산시는 정확한 과세대장 정비 및 관리를 통해 탈루 및 누락세원을 미연에 방지해 지방세수 확충에 철저를 기했을 뿐만 아니라,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세를 정리하는 등 세수 확충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방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ARS 카드결제 및 환급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세외수입 납세지원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방세 체납정보 SMS 안내 발송 및 전자예금 압류시스템 도입해 신속한 채권확보를 통한 체납세 일소에 적극 기여했다.
경산시 세무과장 및 징수과장은 “시민들의 성실 납세가 안정적 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의 지속적인 발굴로 납세자에게 실질적이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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