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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한국당 부대변인 형사 고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5-08 17:06 KRD2
#이재명후보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형사고발 #자유한국당

공선법에 따른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유한국당 허모, 정모 수석부대변인을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각각 형사 고발했다.

이 캠프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유한국당 허모 수석부대변인은 민주당은 조폭 스폰서가 밀어주는 후보들을 콕 집어 공천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공식 논평을 통해 단정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조폭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처럼 매도했다.

정모 수석부대변인 역시 지난 3일 '민주당 판 성남 아수라가 절찬 상영 중이다'는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조폭과 관계가 있으며 부당 인사를 했다고 단정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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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이재명 후보는 문제가 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어떠한 지원을 받은 바 없고 정모 수석부대변인이 문제를 제기한 채용은 인사위원회를 거쳐 정식 절차에 의해 채용됐기 때문에 특혜가 개입될 수 없는 구조였다고 밝혔다.

이 후보 캠프의 백종덕 대변인은 “주권자의 판단을 흐리는 네거티브 가짜 뉴스는 대의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악성 범죄”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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