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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경북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5-04 14: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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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북 성주군)
(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서울 경북궁에서 지난 2일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경북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재연행사는 세종대왕자의 태(胎)를 한양에서 성주로 모셔오는 400km의 대장정 의식을 재현했다.

장태지 낙점, 교지선포, 태의 봉안과 봉송의식 순으로 경복궁 교태전과 강녕전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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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19일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5월 17일~5월 20일) 셋째 날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안태사, 관찰사 및 성주 목사 퍼레이드와 영접의식으로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종료된다.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 주제로 열려 재현행사의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은 “태봉안 재현 행사를 통해 성주가 세계 생명문화의 성지로 자리 잡은 것을 축하하고, 황실문화재단도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우리나라 장태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세계적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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