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5~7일 청사 내 노후 전기설비 교체공사로 인해 행정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공사 중에는 시 홈페이지와 청사 내 행정전화 등 행정업무가 전면 중단되나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전력을 사용해 최소한의 행정민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5~6일에는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민원포털 민원24 사이트를 이용해 민원서류 발급은 가능하다.

민원서류 발급의 일시중단은 4일 오후 6시~자정, 7일 오전 5시~오후 6시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군산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불가하며 정부24(민원24)의 경우 민원서류 발급 시 군산시 자료 조회 및 발급이 불가하다.

이번 공사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 수배전설비 25면을 전면 교체해 청사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기설비 교체공사는 △주요 전기설비의 교체 △정전 전･후 전산시스템 복구 △시운전과 전기안전공사의 사용 전 검사 등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기설비 교체공사 기간 중 민원서류 발급 불가 등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사 기간 중 각종 생활민원 및 긴급한 사항은 군산시청 당직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