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주수 의성군수 자격 논란…경찰, 뇌물수수 의혹 수사 촉구로 번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4-30 19:01 KRD7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경북도당 #김주수 #뇌물수수 #의성경찰서

‘뺑소니 사망·사고 의혹 해소되었지만 4500만 뇌물수수 의혹 남았어’…‘경찰 빠른 시일내로 사실관계 밝혀야’

NSP통신-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이 이날 경북의성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의성군 당원협의회)
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이 이날 경북의성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의성군 당원협의회)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 관련 허위사실 기재 주장이 제기된 김주수 의성군수의 자격 논란이 경찰의 뇌물수수 의혹 수사 촉구로 번졌다.

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들이 30일 오전 경북의성경찰서 앞에서 김주수 군수의 뇌물수수 의혹의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김주수 군수의 뺑소니 사망·사고 의혹이 해소되었지만 아직 뇌물수수 의혹 등이 남았다”면서 “경찰은 빠른 시일내로 김 군수에 대한 4500만원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G03-9894841702

특히 “김 군수는 뇌물수수 의혹과 별개로 자유한국당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3조, 4조, 14조, 27조 등을 위반했다”며 “경북도당 공관위가 규정대로 뺑소니 의혹과 별개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의성군수 단수추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면서 “의성군민들은 하루빨리 김 군수가 즉각 사죄하는 마음으로 후보직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 모 前 의성군청 사무관의 뇌물수수 폭로와 검찰 고소에 따른 뇌물수수 의혹으로 금품을 제공한 S사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