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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청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2018년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올해 상반기 평택시민과의 대화(3월 6일~ 22일) 시 논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가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향후 실질 추진 책임자인 각 실·국·소장과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이 참석해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상균 평택시장권한대행(부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리해 추진 가능한 사항은 원칙과 기준에 맞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불가한 사항에 대해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시민들께는 상세히 보고드리고 추진 현황이 지속적으로 피드백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은 총 425건으로 완료 53건, 추진 중 116건, 18년 내 추진 63건, 2019년 내 추진 22건, 2020년까지 추진 20건, 2021년 이후 추진 44건이며 추진이 불가하거나 불요한 사항은 99건으로 분석됐다.

한편 평택시는 예산 반영이 필요한 138건 중 30건 3826억원을 기 투자했으며 올해 62건에 대해 691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다.

오는 2019년에는 27건에 대해 717억원을 편성했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593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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