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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지난 1일 자신의 선거구민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로 압수수색을 당한 이동우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12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거구민 100여명에게 청와대 로고 등이 새겨진 기념품 수백만원치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 당시 이동우 예비후보의 자택과 차에서 압수한 서류와 컴퓨터 파일, 전화번호 목록 등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동우 예비후보를 지난 17일 경찰에 출두시켜 12시간의 조사를 벌였다”면서 “현재 수사과정에 있어 자세한 내용 등은 알려줄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1일 이 예비후보의 자택과 차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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