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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돌입 이재명 “새로운 경기, 이재명 선택해 달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4-18 13:01 KRD7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표심잡기 #성남시

김남준 명 캠프 대변인, 성명 발표· 대세론 굳히기 나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선 돌입 첫날인 18일 이재명을 선택해야 할 3가지 이유로 ▲검증된 실적과 실력 ▲민주당 1당 위기론 ▲네거티브 심판론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캠프가 밝힌 3대 이유 가운데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실적이다.

김남준 대변인은 “이재명의 실력은 아무도 부인 못하며 이재명의 실적은 아무도 외면 못하고 도시의 브랜드가 높아졌고 시민들의 자긍심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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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명을 선택하는건 진보 보수가 따로 없고 남녀노소의 구분도 없으며 삶을 실제로 바꿀 것이냐 아니냐의 선택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명 캠프는 이재명 예비후보를 선택해야 할 이유에 민주당 1당 위기론도 제시했다.

김 대변인은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가 속속 확정되면서 국회의원의 이탈도 늘고 있다. 더 의석수를 잃으면 민주당은 1당을 놓칠 수 있다”라면서 “문재인정부를 뒷받침해야 할 여당이 힘이 빠져서야 되겠습니까 국회의원 아닌 후보, 이재명을 선택하면 1당 위기의 우려도 사라집니다”라고 주장했다.

명 캠프는 또 이번 경기도지사 경선을 네거티브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경선은 네거티브가 통하는 사회인지 아니면 네거티브는 필패하는 사회인지를 결정할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경기도를 바꿀 차례입니다. 서울의 변방 경기도에서 서울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중심 경기도로 바꿔야 합니다. 경기의 흐름을 바꿀 ‘유일한 필승카드’ 이재명을 선택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18∼20일 사흘간 경기도지사 경선을 치른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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