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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4-17 18:07 KRD7
#대구본부세관 #대구·경북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대구·경북지역 2018년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9% 감소한 121억불이며, 수입은 5.2% 증가한 47억불로 무역수지는 74억불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주력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기에 비해 21.8%나 감소, 수입은 주요품목인 광물이 21.2%, 화공품이 28.8% 각각 증가했다.

대구지역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36.4%↑), 수송장비(11.1%↑), 철강 및 금속제품(2.8%↑)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수입은 화공품(42.7%↑), 비철금속(29.3%↑), 경공업 원료(10.1%↑)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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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수출은 전기전자제품(22%↓), 수송 장비(6.4%↓) 등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고, 수입은 광물(21.3%↑), 화공품(21.6%↑), 기계 및 정밀기계(15.9%↑)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대구·경북지역 수출 품목은 전기전자제품(34%), 철강 및 금속제품(29%), 화공품(17%), 기계와 정밀기기(12%)등이 주요 수출품목이며, 전기전자제품(21.8%↓) 등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7%), 동남아(18%), 미국(16%), 유럽(9%), 일본(7%) 등이 주요 수출상대국이며, 동남아(7.7%↓), 유럽(14.7%↓), 중국(5.2%↓) 등이 감소했다.

대구·경북지역 수입은 광물(19%), 철강재(14%), 화공품(12%), 연료(12%) 등이 주요 수입품목이며, 광물(21.2%↑), 화공품(28.8%↑)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 중국(25%), 일본(14%), 호주(13%), 동남아(11%), 유럽(8%) 등이 주요 수입대상국이며, 중국(17%↑), 유럽(29.3%↑), 동남아(22.7%↑), 호주(11.1%↑)는 증가했고, 미국(1.6%↓), 일본(4.7%↓)은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32.5억불(비중 27%)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수입은 11.9억불(비중 25%)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한편 올해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121억불(2.9%↓), 수입 47억불(5.2%↑)로 무역수지 74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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