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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청룡관에서 열린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 인삼대회 4차 추진위원회 회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 인삼대회 추진협의회가 17일 오전 10시 청룡 관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자 1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 추진한 회의는 유기농 인삼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 학술대회 개최로 지식 정보화 인프라 확대, 네트워크 강화 등 도약해 안성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인삼의 우수성 홍보 및 많은 관람객 유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제 추진위원회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협의회를 통해 안성 유기농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안성 세계유기농 인삼대회는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유기농 인삼대회로 안성시가 유기농인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회 기간은 오는 10월 3일에서 7일( 바우덕이 축제기간) 안성맞춤랜드에서 5일간 이루어지며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 체험관 운영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이 열릴 예정이다.

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7ha 유기농인삼 산업을 육성하였으며 2020년까지 100ha로 면적을 확대해 전국 최대 주산단지로 대내외적으로 유기농인삼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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