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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폭 강화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4-11 18: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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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11일 공사규모에 따라 50억 이상 건설현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공사는 그간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공사금액 120억 이상일 경우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왔다.

이를 대폭 강화해 공사금액 50억 이상의 건설사업현장에 안전관리자를 전담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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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이하의 사업장의 경우에도 관련 전문업체인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기술인력을 활용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관리자의 주요 활동내용은 ▲안전관련 현장지속 점검 및 예방활동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및 이행여부 확인 등이다.

공사는 그간 안전관리 활동의 강화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안전의식 공유를 위한 현장 감성패트롤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점검시에는 안전전문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에서 안전전문가가 직접점검을 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안전관리 매뉴얼을 자체 제작․배포하였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공사는 현장의 체계적 안전관리방식을 정립시켜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재난·안전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였으며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화라는 자체목표를 달성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건설현장의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지난해 ISO 26000 도입해 공사의 각종 제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제도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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