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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오후 경기 평택 이충분수공원에서 열린 평택교육톡톡 광장에서 놀자 행사에 참석해 미래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문제를 푸는 능력보다 문제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해갈 것이다. 사람들이 하던 대부분의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시대에 인간이 할 일은 기계가 하지 못하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일들이다”라며 “사람들과 교감하고 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는 게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예비후보가 “문제 만드는 능력”을 강조한 것도 주어진 틀에 갇힌 획일적 사고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인생의 마지막만 행복하면 무엇하나 그 과정도 행복해야 한다”며 “공부라는 인생의 한 과정도 즐거워야 해서 여기 모인 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 학생, 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와 2 .1 지속 가능 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백여 명의 학생과 교육관계자 등이 모여 청소년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 예비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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