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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목포시장 예비후보, ‘주민 시정 의무참여제’ 눈길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4-06 13:07 KRD7
#목포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보육 분야 5대 정책 발표

NSP통신-김한창 예비후보 (김한창 예비후보)
김한창 예비후보 (김한창 예비후보)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김한창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주민 시정 의무참여제’ 등 5대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지난 6일 각각 정치분야, 경제분야, 교육분야, 문화분야, 복지분야에 한 가지씩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정치분야로 ‘주민 시정 의무참여제’로 일종의 미국식 배심원제를 도입해 시민들이 시정을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감시하는 정책을 도입한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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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시정 의무참여제’는 생업 시간을 들여서 참여하는 만큼 개인적 참여비용은 생업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충분하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전제했다.

또 컴퓨터 난수시스템으로 무작위로 선출된 시민이 시예산이 크게 들어가는 정책이나 시민들이 알기를 원하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요 시 정책에 대해 배심원제도처럼 시정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경제분야 핵심공약으로 일명 ‘목포 장보고 프로젝트’라 명명한 청장년층의 중국 및 동남아 무역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수산물을 중국과 동남아에 지역의 청장년층이 주축이 된 무역인프라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밝혔다.

또 김한창 후보는 교육분야 핵심공약으로 목포교육 고민포털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중국 및 동남아 언어 특성화 교육을 지향하여 중국어 및 동남아 언어 학습센터 및 온라인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관광분야 핵심공약으로 강강수월래가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되었던 것처럼 ‘향토예술인 처우개선 및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관광정책으로 ‘아시아 인크레이브(asia enclave)’ 정책을 추진해서 목포가 아시아의 심장으로 아시아의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복지보육 분야의 핵심공약으로 ‘보육협동조합 즉각지원제’와 ‘어르신 봉양 협동조합 우선지원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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