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군이 5일 홍성읍 명동상점가에 푸드코트 1호점을 개업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5일 홍성읍 명동상점가에 푸드코트 1호점을 개업했다.

이번에 새로 개업하게 될 푸드코트는 총 7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5명의 창업자가 같은 공간에서 각각 다른 종류의 음식을 판매한다.

군이 명동상점가의 활성화와 군민들의 창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4050 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푸드코트는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이 가득한 홍성의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푸드코트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을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며 주변 명동 거리에 음식점이 적은 편이라 목이 좋은 곳의 빈 점포를 구하기 힘들었던 창업 대기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와 명동상점가 상인회는 “현재 3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오늘 개점하는 푸드코트는 최대 5개 업소가 입점할 수 있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