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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청도군보건소에서 9개 읍․면 주민 61명을 대상으로 1530 싱그린 건강걷기 운동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걷기운동 지도자 양성교육은 노인인구 증가와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만성질환등 성인병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 및 치료하고자 청도군이 3년에 걸쳐‘1530 싱그린 건강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530 싱그린 건강걷기는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하자는 의미로 청도군민 전체에 확산 보급코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걷기의 중요성 등 이론교육과 청도천 강변길 걷기코스에서 현장실습강의로 바르게 걷기, 걷기운동의 테크닉, 걷기운동의 생리, 질환별 걷기운동, 걷기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내용들이다.

걷기지도자들은 수료식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걷기운동교실의 지도강사 역할과 함께 정기적으로 걷기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걷기교육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걷기운동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의 건강새마을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연계와 걷기보수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서 청도군민들에게 걷기운동을 널리 알려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힐링청도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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