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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전통문화연수원(원장 김순석)은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총 8회에 걸쳐 ‘한국의 풍류, 멋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연수원은 이번 강좌에서 전주정신 나아가 한국정신의 근간인 풍류 문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주제를 선정,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멋과 사상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는 매주 양회석 전남대 교수(중어중문학과)와 신용문 우석대 교수(한국음악과),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무형유산학과), 홍화령 두 댄스(Do Dance) 대표, 김순석 전주전통문화연수원장, 김방룡 충남대 교수(철학과), 서홍식 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장, 김종록 문화국가연구소 대표가 각각 맡는다.

수강신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한국인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고, 풍류 문화의 인식 정립을 통해 풍류를 통한 천년 전라도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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