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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둔산공원 짝꿍숲 조성…팬지·철쭉 식재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3-29 18: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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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둔산지역에 짝궁숲이 탄생했다.

완주군은 29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전북생명의숲 주관으로 완주군 산업단지사무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산지역 짝꿍숲을 조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둔산 주민, 어린이, 기업인, 숲해설가 등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둔산공원에 꽃바구니 팬지와 철쭉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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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둔산공원의 작은 자투리땅에 산소길, 짝꿍숲, 어린이 꽃바구니 분양 등 세 가지 분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원가꾸기 불씨를 점화한다는 계획이다.

짝꿍숲 조성은 △어린이와 공원이 친구가 되다 △주민과 공원이 친구가 되다 △주민, 기업, 행정이 함께 숲을 조성하다는 의미를 담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주민참여 생태산단을 만든다는 목표다.

또한 전북생명의숲과 현대자동차는 둔산공원을 가꾸는 주체와 실행자가 주민들이 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가로숲, 울타리, 산단 내 도로변 숲을 주민, 기업과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참여 민주주의 정책의 실현의 주체가 바로 지역의 주민이다”며 “주민참여 짝꿍숲 조성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을 디자인하고 가꾸어나가는 자발적 협의체도 내실있게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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