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상훈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전남대 병원 북구이전 타당성 제기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3-26 16:39 KRD7
#광주 북구 #광주 북구청장 선거 #전남대병원 #김상훈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 “전남대병원 신축 이전 부지 ‘첨단3지구’ 유치해야”

NSP통신-김상훈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김상훈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김상훈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김상훈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김상훈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전남대병원을 첨단3지구에 유치해 지역 의료거점 분할을 통한 광주 전역의 의료·보건 시스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 내 3차 의료기관 중 가장 거대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병원이 동구에 치우쳐 있는 점을 지적한 뒤 광주 인구의 약 30%가 거주하는 북구 지역으로 전남대학교 병원의 이전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전남대학교 본교가 북구에 위치해 있어 전남대학교 자체 학사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지난 1982년 건립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이 막대하다”며 “협소한 병원 규모로 의료 서비스 제공의 애로와 주차장 협소로 인한 방문객의 불편 등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G03-9894841702

김상훈 예비후보는 “북구는 광주 5개 자치구가 접해 있는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가 타 구에 비해 낫다. 또 고속도로와 접해 있는 곳이 많아 타지역에서 북구를 접근하기 용이하다”며 “전남대학교 병원이 북구로 이전하게 되면 광주 전역뿐만 아니라 인근 전남권의 의료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의료거점이 될 것이다”고 전남대학교 병원의 북구 이전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