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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명재 의원이 경북도지사 돼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3-26 15:07 KRD2
#박명재 #박승호 #포항시 #경상북도 #자유한국당

'동남권 살아야 경북도의 경제가 활성화"...'경북 균형발전 위한 동남권 도지사' 적극 지지표명

NSP통신-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경북도지사 후보 자유한국당 경선에 나선 박명재 의원에 대한 적극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강신윤 기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경북도지사 후보 자유한국당 경선'에 나선 박명재 의원에 대한 적극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경북도지사 후보 자유한국당 경선'에 나선 박명재 의원에 대한 적극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박 전 시장은 26일 오전 11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박명재 경북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동남권 후보의 당선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날"정치적 큰 흐름에 도지사의 꿈은 잠시 미루고 위대한 경북 비전 실현과 보수 정권 재창출을 견일할 수 있는 경륜과 능력을 가진 박명재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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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경북도청의 북부권 이전이 해양시대를 맞아 '바닷가에 있어야 할 어물전이 산골에 간 꼴'이라는 지역사회의 비등한 여론이며 이에 부합하는 것은 동남권을 잘 알고 이 지역을 소외시키지 않을 박명재 의원이 당선되는 것이라고 판단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설명했다.

또"포항은 인구감소와 철강공단의 침체에 지진피해까지 더해져 도시 경쟁력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동남권 도지사론은 소지역주의가 아니라 경주, 영천, 경산, 영덕 등 동남권 소외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이번에는 반드시 동남권 도지사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강신윤 기자)

덧붙여"동남권 도지사 론은 현 김관용 도지사가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음 도지사는 동남권에서 나와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던 사실을 상기해 보면 결코 특정지역을 위한 소지역주의는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경북의 꿈과 현안해결 적임자로 정통 행정 관료이며 행정부지사 출신으로 지역현안에 밝고 행자부장관과 재선의원으로서 국정에도 밝은 박명재 후보가 타 후보군에 비해 월등한 경쟁우위에 있다"고 평했다.

이어"박명재 후보에게 그간 정치적 판단으로 지지부진했던 경북정치의 개혁과 경북경제의 부흥을 일으키고 도민들이 희망을 품는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도민들과 동남권 주민들이 정파를 떠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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