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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대설주의보에 따른 피해예방 ‘총력’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3-21 17: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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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칠곡군은 21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오전까지 10cm정도의 적설량을 보여,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군청 및 읍·면 공무원 600여명과 민간인 150여명이 제설차량 등 장비 40여대를 새벽에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 뿐만아니라, 교통흐름 조정과 교통통제(4구간) 등 경찰서와 사전 협조를 통해 이동차량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으며, 농작물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시설의 예찰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주요고개, 음지, 교량등) 제설제를 살포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 영상에 가까운 날씨에 내린 습설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이며, 군민들도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는 도로변 주차를 삼가고 내 집앞 눈치우기에 동참하는 등 제설작업에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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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이날 내린 습설로 현재까지(21일 오후 1시 기준) 석적읍 포남리 농작물(아로니아) 방조망(242㎡)과 약목면 덕산리 부추하우스(181㎡) 붕괴 피해가 접수됐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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