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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7대 마지막 회기인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의회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7대 마지막 회기인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순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가 2014년도에 개원한 이래 시민의 대표이자 시정의 견제자로서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 4년간 총33회, 32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각종 조례안, 예산 및 결산안 등 안건심의는 물론 시정질문, 현장방문, 지역 민생해결 등 시민을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성과의 만족감 보다는 조금 더 노력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회기가 되었다”며 “제8대 의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먼저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허순애 의원, 간사에 박보근 의원, 위원에 김찬주, 전종천, 이상근, 정연복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어 20-22일 3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되며, 23일과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조정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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