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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어려움 해결할 것”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3-16 18: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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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일자리 창출 위한 권역별 여성새일센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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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도전에 나선 이진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에 남다른 관심과 성과를 냈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수성구청장 재임 시에 2013년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여성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을 개관했다.

또 2015년에는 수성여성클럽 부설기관인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설해 여성 일자리 발굴과 연계, 직업훈련 과정, 취업 후 사후 관리, 여성인턴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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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새일센터 운영 사업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전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 대체인력 채용지원 전담인력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롤모델이 됐다.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30대, 40대 여성 중 절반 이상이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경우 힘들게 취업을 하더라도 경력단절을 겪게 되며 이후 재취업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수성구에서 이미 검증된 성과를 토대로 대구시로 확장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저출산, 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 할 수 있다”라며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권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여성들의 일자리 대부분이 시간제 일자리나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다”라며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문성과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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