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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3-14 12:24 KRD7
#담양군 #담양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이재호 씨 출품작 ‘대돌이, 딸리이야기’ 등 8개 작품 선정

NSP통신-담양관광기념품 공모전 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재호 씨의 출품작 대돌이, 딸리이야기 . (담양군)
‘담양관광기념품 공모전’ 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재호 씨의 출품작 ‘대돌이, 딸리이야기’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실시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에 이재호(대전시 대덕구)씨의 출품작 ‘대돌이, 딸리이야기’ 를 선정한 것을 비롯해 총 8개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 담양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담양을 상징화한 공예품, 문구, 팬시, 의류, 인형, 생활용품 등을 대상으로 일반인, 업체, 학생 등 다양한 층의 참여를 끌어낸 결과 총 31종 12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에서 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한 이재호 씨의 ‘대돌이, 딸리이야기’는 담양군의 캐릭터 대돌이와 딸리를 활용해 왁스 카빙, 주물기법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힌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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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대통과 댓잎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대나무 자석홀더’, 은상으로는 담양 지명천년의 역사를 기념한 ‘천년담양 필기세트’, 동상에는 대나무와 한지를 주재료로 한 ‘천년의 빛 조명등’과 대나무 살을 엮어 만든 ‘자유(대나무 모빌종)’가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담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상작에 대해서는 수상자와 협의를 거쳐 관광기념품으로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700만명 시대에 접어든 지금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매개체가 되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계속 발굴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담양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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