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중국 린이시 대표단, 군포시 방문…우호 교류 증진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3-13 14:46 KRD7
#중국 린이시 #이조휘 부시장 #산동성 #중국 #화동지역
NSP통신-중국 린이시 대표단 군포시 방문 모습. (군포시)
중국 린이시 대표단 군포시 방문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에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 이조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교류 대표단이 방문했다.

린이시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인구 1100만의 도시로 면적은 1만7184㎢로 경기도 면적(1만172㎢)의 1.7배에 달한다.

화동지역의 교통중심지이자 중국 최대의 물류시장과 도매시장을 보유한 경제도시이다.

G03-9894841702

군포시와 린이시는 2008년부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2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방문은 중국 산동성 주관으로 오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싱가포르 투자설명회를 앞두고 군포시와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차원에서 마련됐다.

대표단은 이조휘 부시장을 포함해 경제 분야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군포시청을 찾아 김윤주 군포시장과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농심‧중앙도서관 등 관내 기업체와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와 린이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를 비롯해 실질적인 교류관계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린이시와 자매결연 이전인 2011년부터 매년 지역 기업인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린이시 국제상무 물류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돈독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