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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경주발 표심행보’ 본격화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3-12 18: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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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12일 안동과 예천, 청송으로 발길을 옮겨 그동안 동해안권을 집중 공략했다면 지금부터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청송, 예천 등 중·북부권을 공약 포인트로 삼았다.

이 의원은 12일 오전부터 안동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컬링선수단환영식 참석에 이어 예천군민화합한마당 및 예천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 기념식수를 마친 뒤 청송으로 달려가‘이용사협회정기 총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경주에서 열린 ‘한국미디어저널협회’ 출범식 참석과 부패방지국민운동연합 ‘부패방지청렴인 인증서’수여식에 참석해 청렴인 인증패를 받아 이의원의‘경주발 표심행보’는 갈수록 탄력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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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상북도 문화관광진흥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경주상의협의회 행사에도 참석해 인사를 하는 등 표심잡기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또, 11일에도 경주 전몰학병추념비 참배와 사무실 인근 교회를 찾아 기도한 뒤 주말을 맞아 산을 찾아 나서는 산악회 의원들과 조기축구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표심잡기를 펼쳤다.

또, 경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전국 연날리기대회에도 참석해 인사하고 이어 16대·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임진출 전 의원을 만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 의원은 “경주는 삼국을 통일한 저력의 땅”이라면서 “고구려·백제·신라 가운데 가장 국력이 약한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화랑정신이 있다”면서 “삼국통일의 기운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을 통일한다는 각오로 경주에서부터 경북 표심 잡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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