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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토양개량제 살포비 지원…9100만원 투입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8-03-09 15: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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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농지에 살포되지 않고 방치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고자 지역농협과 상생협력사업으로 토양개량제(규산질)를 공동으로 살포하기로 했다.

토양개량제는 농지의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보전을 위해 3년 주기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총 5411톤(규산질 3648t, 석회질 1446t, 패화석 316t)을 공급하고, 공동살포는 규산질에 대해 실시하며 포대당 500원씩(시비 50%, 농협 50%) 총 9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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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켜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높여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가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살포비 지원으로 토양개량제가 방치되는 사례를 없애고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도우며 친환경농업 기반이 조성돼 농가들의 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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