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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치매 환자를 보듬는 지역사회 조성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3-08 13:41 KRD7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시 보건소

국립경주박물관·경주시보건소 업무 협약 체결

NSP통신-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시보건소가 8일 박물관에서 문화 접근성 향상과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시보건소가 8일 박물관에서 ‘문화 접근성 향상’과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시보건소는 8일 박물관에서 지역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치매보듬마을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과 연계, 치매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치매 예방 관리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내용이 포함되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누구나 박물관과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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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적 상처와 인지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경주시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펼칠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은 거주 지역에서 주민의 관심과 공동의 돌봄으로 치매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정책이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보건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소통·협력해 지역민 모두가 박물관과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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