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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여성과 가족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시설 및 공간, 도로 및 교통시설, 주거환경,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지역 사회 제반 환경 등을 점검한다.

또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시의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의왕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이면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4월에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 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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