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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택피해 시민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3-06 18: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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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이달부터 화재, 침수 등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주택에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임시 거주지를 무상 제공해 재난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긴급 주거시설을 운영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임대주택(경암동 부향하나로) 2호를 임차해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복구기간(최장 3개월)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긴급 주거시설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모두 완비돼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시민은 전기・수도‧ 가스 등의 사용료만 실비로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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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대상은 화재, 침수 등 재난으로 주택이 파손돼 긴급하게 거주지가 필요한 군산시민으로 소득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긴급 주거시설 입주를 원하는 시민은 군산시 주택행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만 주택행정과장은 “재난으로 주택에 피해를 입은 시민이 긴급 주거시설을 이용해 빠른 시일 내 재난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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