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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영익 교수. (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가 대한체육회 체육상 심판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영익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7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심판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영익 교수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각종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국제심판과 국내 세팍타크로 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국내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했으며, 93년도에는 대한체육회 체육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영익 교수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선수시절에 경기부문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는데, 심판부문으로 다시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며“앞으로 대한민국 체육발전과 국위선양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1954년 이래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이루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위상 강화는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체육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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