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성서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독특한 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구는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성서산업단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비만, 심뇌혈관질환, 구강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업장 건강 환경 조성 및 근로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일 아침 8시 경창산업 내 식당에서 직원 월례회 시 ‘금연‧절주 실천 사업장’ 선포식을 가진다.
선포식에서는 이동금연클리닉에 참가하는 경창산업 직원이 금연서약 선서를 하고 금연성공을 기원하는 담배모형 격파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 날 퍼포먼스와 함께 에어핑거, 피켓 등을 활용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 홍보 등 직원들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캠페인도 펼친다.
또, 달서구는 경창산업을 비롯해 희성전자, 카펙발레오 등 12개 사업장에서 이동금연클리닉, 비만탈출, 건강 식습관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업장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해 건강생활실천유도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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