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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군민 교통복지 업그레이드 ‘시동’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2-28 11:32 KRD7
#담양군 #담양군 교통복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준비 등 ‘박차’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 및 대중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준비에 나섰다.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거리에 상관없이 균일한 버스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농어촌버스 요금체계는 기본요금 1300원에서 초과 구간에 대해 1km당 116.14원을 추가해 최고 2800원(용면 가마골)까지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 버스요금은 1000원 또는 현재 기본요금인 1300원으로 담양군 관내 어디든 거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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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 해 안으로 연구용역과 추진 협의 등 절차 이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버스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 교통비 절감을 통한 군민 교통복지를 실현하게 될 뿐 아니라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농촌형 교통모델인 버스 단일요금제는 버스요금을 획기적으로 낮춰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줘 민생에 안정을 주는 군민 교통복지 제도”라며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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