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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문화원 전경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는 정체성 찾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역 명현들의 학문과 사상 등 재조명을 위한 ‘성주 역사인물 현창사업’, ‘성주역사인물 전국 휘호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성주 마을지 간행’, ‘금석문조사 발굴사업’ 등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성주문화원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생명문화 향토사 발간사업‘, ‘별고을 문화유산 정체성 발굴사업’ 등으로 성주의 역사 기록물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성주가야산 만들기 사업을 위해 ‘생명문화 향토사 발간사업’으로 성주의 국난 극복사, 금석문대관 발간, 생활사 스토리텔링 대회를 여는 동시에 ‘별고을 문화유산 정체성 발굴사업’과 ‘국립공원 가야산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 등을 현대적으로 각색시킬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별고을 문화유산 정체성 발굴사업 등을 통해 성주의 정신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지역 문화 관광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별고을 문화의 새로운 빛을 밝히는 2018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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