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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이 기업 수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3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에프시(대표 이정석·홍정구)가 22일 제13회 전라남도 수출상 대상을 수상했다.
에스에프시의 대상 수상은 해외시장 개척과 지역 업체 원·부재료 구매, 신규고용 창출 등 공로가 인정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에스에프시는 여수국가산단에서 계면활성제, PE-WAX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1998년 설립 후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2016년 대비 수출실적이 46%나 성장했다.
앞서 에스에프시는 지난 2013년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뽑혀 사업비·기술 지원 등을 받았다.
여수산단에서 대체연료유 등을 생산하는 재원산업(대표 심재원·심성원)도 이날 수출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스타기업 육성사업, 중소기업발전·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전라남도 수출상은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4개 등 총 7개 기업이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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