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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정이 행복한 따뜻한 지역사회 지원 사업 ‘눈길’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2-23 10:33 KRD2
#목포

유아, 청소년, 여성, 부모에게 힘이 되는 효율적인 시책

NSP통신-목포시 어린이 행사 (자료사진)
목포시 어린이 행사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따뜻한 가정이 조성되도록 돕는 효율적이고 다양한 시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시는 아이, 청소년, 여성, 부모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많은 복지정책을 통해 지역사회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보육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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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소년 복지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균등한 기회제공을 통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사회적 경제활동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가정이 행복한 도시 목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살폈다.

▷맞춤형 보육정책
부모들이 영유아자녀를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비 등 706억원을 투입해 수요자중심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영유아보육료 지원, 누리과정 지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어린이집 기능보강지원 등 이다.

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냉난방비 및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차량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냉 난방비 지원은 최근 몇년동안 동결된 보육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12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혹서기(6~8월) 및 혹한기(10~12월)에 냉난방비를 지원해 쾌적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 부모, 조손가정, 부모의 야간근로 등 가정환경으로 인해 열악한 가정양육 환겨에 있는 아동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칭)행복주택 국공립어린이집에 24시간 보육을 올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19개 전체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현재 90명인 보조교사 인력을 확대 충원하며,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열린어린이집 선정 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건전한 아동 보호육성정책
목포시가 희망을 키워주는 아동지원과 건전한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희망을 키워주는 아동복지사업으로 보호대상아동의 아동시설인 5개의 아동양육시설과 4개의 공동생활가정에서 333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또 학대아동쉼터 2곳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심리상담치료 등을 병행 적극적 개입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지원사업의 기초수급가정 아동의 가입연령이 만12세~13세에서 만12세~17세로 확대해 및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사업을 전개해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 등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정과제에 따라 아동수당을 신규 지급하며 소득수준 하위 90%이하 가정 내 만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을 오는 9월부터 지원예정이다.

NSP통신-목포시내 서남권청소년축제 (자료사진)
목포시내 서남권청소년축제 (자료사진)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시는 청소년 복지사업을 통해 청소년 교육과 진로모색을 돕고 있다.

우선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문화행사로 동아리페스티벌, 서남권청소년축제, 청소년화합한마당(진로페스티벌),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사랑나눔콘서트 등 5개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다.

또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의 수련활동, 청소년 동아리활동,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지원한다.

특히 위기 취약계층 청소년 및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운영해 상담 및 검정고시지원, 진로탐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4개소를 운영 관리해 민 관 합동단속을 매월 실시, 청소년을 유해환경 노출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는 등 청소년 복지 서비스를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목포시, 여성복지분야 수상 (자료사진)
목포시, 여성복지분야 수상 (자료사진)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
목포시는 여성과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시는 우선 일하고 싶은 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위탁해 경력단절 구직여성의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인처와 구직자의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연계 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기회 보장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하는 여성이 마음편히 일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만 3개월~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봄지원 사업은 맞벌이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새해부터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 이용요금 정부지원 비율을 전년대비 5% 인상하여 지원하고 지원시간도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려 일하는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위기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한부모 가족 아동 양육비,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연령 및 지원 단가를 국도비 지원을 받아 10% 상향 지원한다.

기존에 만 13세 미만 아동에게 월 12만원씩 지급하던 아동 양육비를 만 14세 미만으로 확대하여 전년 대비 1만원이 인상된 월 13만원을 지원하며, 청소년 한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단가도 전년 월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 통합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친정부모 초청, 전문자격증 취득반 운영, 한국어 교육 및 국적 취득 비용 지원 등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사회 경제적 자립 정착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학습 지원, 다문화 가정 자녀 언어발달 사업 등 정착 단계별, 구성원별 지원을 통해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경로대학과 노인복지관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모두에게 기회를...드림스타트 사업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포시 드림스타트사업이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양육환경, 아동발달영역(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및 발달 연령을 고려한 전문화된 서비스지원을 통한 전인적 발달도모,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기관들 간의 팀 접근을 통해 취약계층 가족 전체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2018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본서비스, 필수서비스, 맞춤서비스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월부터 3월초까지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기존대상가정과 주민센터로부터 접수받은 신규대상 가정을 5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해 인적정보관리, 욕구조사, 양육환경, 아동발달 사정 등 항목별로 1:1 초기상담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으로 선정된 아동 및 가족구성원들에 대해 사례등급(위기개입, 집중사례관리, 일반사례관리)을 결정하고 사례점검 및 재사정(3개월, 6개월, 12개월) 주기에 따라 방문하여 대상아동 및 가족의 변화 사항을 점검하며, 대상 아동과 가구의 문제와 욕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본서비스, 필수서비스, 맞춤서비스(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를 분야별로 서비스를 제공 관리한다.

지난 2017년에도 건강검진, 심리치료, 기초학습지원, 문화센터 연계 프로그램, 가족캠프, 진로캠프 등 40여종의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95명(연2460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 및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대상 아동들에게 개인별 특성과 가구 여건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스타트는 가정방문이 끝나는 3월부터는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2018년도 사업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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