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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2-23 10: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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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에서 최대 2000만원 무담보 신용대출 가능

NSP통신-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제1금융권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 받은 보증기관이 지역 소상공인의 제1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증해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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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기반으로 연말까지 수원시 소상공인의 신용대출을 총 100억원까지 보증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보증을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한 사람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000만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수원시 관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6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사업자등록 후 2개월만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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