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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공업고, 독일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 전원 독일 취업확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2-22 15:57 KRD7
#경주시 #경주시 신라공고

독일과 한국 꾸준한 상호 교류가 해외 취업 기회를 줘

NSP통신-독일 WMU에 취업이 확정된 신라공고 학생 5과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주시)
독일 WMU에 취업이 확정된 신라공고 학생 5과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신라공업고등학교 학생 5명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현장학습과정을 모두 마치고 독일 WMU(Weser Metall Umformtechnik)회사에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독일에 취업한 학생은 자동차기계과 3학년 김준영, 이도윤, 하헌우, 전기과 김준호, 전자과 원승준 학생 5명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 8월 1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자매학교인 독일의 헤르비히 블랑커츠 고등학교(Herwig Blankertz Schule)와 MOU를 맺은 WMU에서 학업과 현장실무 교육을 병행한 결과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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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공고는 2016년부터 독일에 담당교사를 파견해 상호 교류의 물꼬를 트기 시작해 지난해 4월과 11월에 독일 학생과 신라공고 학생들이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만들었다.

조인호 신라공고 교장은 “독일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독일의 선진 기술 습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본교 교육지표인 세계 제일의 기술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독일 글로벌 현장학습의 성과로 교육부에서 추진한 2017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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