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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재만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공해방지 대책 시급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2-10 13:54 KRD2
#박재만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공해방지 #봉사활동

지역주민 감동 주는 봉사활동 하겠다

NSP통신-박재만 경기도의원. (박재만 의원실)
박재만 경기도의원. (박재만 의원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박재만 경기도의원은 초선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해 해왔다. 아니 그 이상이었다.

그는 경기도의회 우수의원을 3회 수상했을 정도로 지역주민과 도민들을 위해 연구에 매진해왔다.

양주 덕산초등학교, 의정부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양주 민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현재의 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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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양주-포천 일대의 공해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그의 말을 들어보자.

다음은 박재만 도의원과 일문일답.

-2018년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는

▲지난 2016년 4월 보궐선거 당선 이후 지금까지 출마 당시의 공약만을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내리 3회 연속 경기도의회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고 2017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8년 새해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공약을 철저히 지키고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으로 임기를 채워 올해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은

▲현재 포천에 건립중인 포천화력발전소는 사업결정 및 허가 단계에서부터 상당한 문제를 안고 시작된 사업이다.

향후 인근 지역인 파주-양주-포천 일대의 공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고 일반적인 화력발전소의 입지조건과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과도 전혀 부합되지 못하는 졸속 시책이었다.

그 결과 현재 경기 북부 지역주민 및 각 사회단체들과 심각한 마찰을 초래하고 있는데 저는 그동안 지역 언론 및 관계기관, 도청 주무부서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으로서 이를 공론화 했다.

더 나아가 공정률 80% 이상이 진행된 현재 전면 백지화가 어렵다면 향후 예측되는 문제, 즉 공해방지대책 수립, 운영상의 투명성,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반대급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과 아쉬운 점은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면 역시 3회 연속 경기도의회 우수의원 표창과 2017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표창이다. 초선의 보궐선거 당선자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들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업무라 생각하지 않고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활동했고 매사 문제현장을 직접 누비며 공부한 결과 얻게 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역시 제가 임기 2년 반의 보궐선거로 당선되었기에 그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각종 현안사업들이 완료되는 것을 보지 못하는 점이라 할 것이다.

반드시 재선되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다.

저 역시도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냉정하게 평가받는 한해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 보여준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는 다분히 우리 시민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그 평가와 차후 선거를 염두에 두고 일하지는 않았다. 이미 저를 믿고 뽑아준 지역 주민들에게 그 임기 동안은 무조건 열심히 봉사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도리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황금개띠의 해다.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개처럼 저도 남은 임기동안 저의 주인인 지역주민을 위해 감동을 주는 봉사활동으로 지금의 임기를 채우겠다.

-앞으로 계획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2년 반의 의정활동은 너무 짧았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재선해 그동안 추진했던 지역현안 사업들을 완성하는데 일조하고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익사업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뛰겠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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