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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초빙교수, 주철현 여수시장 상포지구 관련 진정어린 사과 촉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1-25 10:51 KRD7
#권세도 초빙교수 #상포지구 #여수시장

"상포지구 관련 친인척 연류가 자체가 문제"

NSP통신-권세도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
권세도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권세도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포지구 특혜 의혹에 대해 주철현 시장의 진정어린 사과를 축구했다.

권세도 초빙교수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철현 여수시장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주 시장은 본인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친인척이 비리에 연류된 자체가 문제라”며 도덕성을 꼬집었다.

시민들이 “상포지구는 누구 겁니까? 라고 저에게 묻고 있지만 아직도 답을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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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교수는"'상포지구 사건의 시작과 끝이 언론과 수사기관이다' 라고 표현한 주철현 시장의 인식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 시장은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상포지구 논란은 검은돈이 시 초고위층으로 흘러들어간 의혹에 대해 언론보도에서 시작됐고 경찰이 6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해 어떠한 부정과 불법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 교수는 “상포지구의 시작과 끝은 언론과 수사기관이 아니라 시작은 시장 본인의 자질과 도덕성이며 결과는 시민들의 평가인 만큼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세도 초빙교수는 “이번 신년사를 지켜보며 여러 가지 분야에서 주철현 시장이 시민들과의 인식의 차이가 크다는 확신을 했다”며 인식전환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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