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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대기오염측정망 구축 완료…1억9500만원 투입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1-20 11: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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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를 완료하고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진안군보건소 옥상에 사업비 1억9500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자동측정망설치를 완료했다.

대기오염측정망은 풍향, 풍속, 기온 등 기상부문은 물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관찰함에 따라 진안군은 상시 대기오염실태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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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측정 장비를 통해 측정된 대기오염물질 농도는 진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기정보 상황은 환경부 에어코리아,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 스마트폰 앱(검색창에 전북 대기정보 입력)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 대기질 예․경보 문자SMS서비스신청을 통해 미세먼지 예보․경보 문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구축을 통해 진안군 로터리 전광판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정확한 대기정보를 주민에게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주민의 건강권을 확보함은 물론 진안군에 맞는 대기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도로 노면 진공청소차 운영, 환경보전 중장기종합계획 수립 등 다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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