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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좋은 일자리로 활기찬 경제도시 구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1-17 17:19 KRD7
#전주시 #국가산업단지 #탄소 #근로자 #드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가 올해 탄소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우량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또 생활임금 확산과 감정근로자 및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전주형 일자리·노동 모델을 구축하고, 탄소·드론축구·3D프린팅·스마트시티․ ICT·금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17일 열린 신성장산업본부 신년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경제산업분야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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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을 핵심 키워드로 한 5대 추진전략은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창출 기반 조성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수출전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전주형 일자리·노동모델 구축·확산이다.

특히, 시는 좋은 일자리로 활기찬 경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기업유치와 청년창업, 청년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창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타 통과에 따른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투자예정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에 조기 착수하고, 우량기업 유치로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또한 청년상상놀이터와 전통시장 청년몰 등을 중심으로 청년창업보육 공간 제공 및 멘토링 지원 등으로 청년창업 시범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일자리 정보제공과 진로상담·교육, 청년활동보조금 지급을 통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신규채용 확대 및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1인당 최대 480만원)△청년 취업지원(월50~65만원, 12개월) △중장년 취업지원(월70만원, 12개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또 ‘전주시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5개년)’을 바탕으로 탄소·드론축구·3D프린팅·스마트시티․ ICT․ 금융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형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우수중소기업 양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출전문 중소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도 힘쓰기로 했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2018년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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