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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축구 관계자 간담회 갖고 축구전용구장 정비 의견 수렴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8-01-16 14: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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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축구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축구전용구장 정비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양시축구협회 회장과 전무이사, 광양여고 축구감독, 광양중학교 축구감독 등 축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축구전용구장 정비에 관한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시 축구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003년에 조성된 광양읍 축구전용구장은 인조잔디가 마모돼 안전사고 발생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축구전용구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이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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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기금을 포함한 총 21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는 오래된 인조잔디 구장 2면 교체와 관람석 비가림 시설 설치, 선수대기실을 보강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로 각종 대회 개최에 적합한 시설기준과 환경을 갖출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시는 올 한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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