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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줘야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1-16 08:00 KRD2
#경기도교육청 #문대통령 #기초학력 #민주주의 #산업혁명

2018 새로운 길, 혁신의 길이 될 것

NSP통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민경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지난해는 연인원 17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촛불과 목소리의 울림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이 대통령을 파면하는 민주주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든 해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우리 사회와 학교 등 모든 곳에 환한 햇살처럼 국민 모두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경기교육은 공감・공유・참여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경기교육이 가는 길이 새로운 길, 혁신의 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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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교육 과제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이며 상상력의 시대로 결국 중요한 교육의 과제는 희망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의 가치, 교육의 목표, 교사의 역할 등 모두 새로운 관점에서 재정립해야 한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로 교육은 그 모두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줘야 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미래학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기구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연구를 할 것이다.

-일선 교육현장의 올바른 방향 제시

▲학생은 통제하고 지시의 대상이 아니다. 아이들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이 변해야 한다.

즉 항상 행복한 학교, 따뜻한 배움이 있는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이는 학생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학교, 창의적 발상과 진취적 도전을 펼치는 학교,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학교, 자율과 자치를 기반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적인 삶을 실천하는 학교로 발전해야 한다.

-혁신의 목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

▲경기혁신교육은 시·군이 참여하는 혁신교육지구로 확대해 교육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

이는 각 지역별로 특성화된 교육의 내용을 다양하게 실천하고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혁신교육과 혁신학교의 최종 목표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이 함께 손잡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교육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기초학력 부족 우려 불식

▲도교육청은 여러 가지 이유로 위기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지만 먼저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야 기초학력이 탄탄해 진다는 주장이다.

이는 가정과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넘치는 교육정책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

그 다음 교육의 근본이 되는 기초・기본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내면에 있는 잠재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올바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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