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영덕군은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아동 건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맞춤형 부식이다. 신선과일, 계란, 육류, 햄, 그리고 보관이 용이한 일부 냉동식품을 각 가정에 배달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는 추가로 급식을 지원한다.
도시지역은 식당, 편의점 이용이 가능한 급식카드를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농어촌 지역인 영덕군은 일부 지역에서 마트나 편의점 이용이 어려워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부식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18세 미만의 취학·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급식비 예산 총 3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방학 뿐 아니라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관내 결식우려 아동 540명에게 급식(1일 1식, 4000원)을 제공한다.
또 군은 지역아동 보호․교육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지품 팡팡놀이터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방과 후 보호와 놀 권리를 향상시키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줘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급식사각지대가 없도록 저소득 아동을 적극 발굴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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