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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000여명을 모집한다.

10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국가주도형 서비스가 아닌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권 등을 제공해 서비스 비용의 일정액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부모-아동 상호관계 증진서비스, 아동·청소년 뇌기능 통합운동서비스, 부모코칭 프로그램,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인 정서치유서비스,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지원서비스, 백세인생 청춘은 지금부터, 약물도박중독가정 기능회복 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13개 사업이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에도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발굴에 힘쓰고 많은 군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제공기관 간담회와 모니터링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대구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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