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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재정자립도 진도 완도 등 서남권 빈약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1-10 12:35 KRD2
#전남 #진도 #완도

목포 21%, 영암 14.8%, 무안 12.7%, 완도 7.5%, 해남 6.5%, 진도 6.5%, 신안 5.8%

NSP통신-현대삼호중공업인근 (윤시현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인근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전남지역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광양시로 31.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고, 진도, 완도, 신안 등을 비롯한 전남 서남권의 재정자립도는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7년 22개 시군의 재정자립도는 평균 20%를 나타냈다.

이가운데 시단위는 평균 24.7%를 나타냈고, 군단위는 평균9.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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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남권에서는 완도군, 강진군, 해남군, 진도군, 신안군 등의 자치단체는 전남군단위 평균에도 못미치는 7%대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남권에서는 목포시가 21%로 그나마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영암 14.8%, 무안 12.7%, 완도 7.5%, 강진 7%, 해남 6.5%, 진도 6.5%, 신안 5.8% 등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군단위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공단이 위치한 영암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농공단지가 자리한 무안군도 뒤를 이었다.

그러나 완도군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는 7%대 수준이거나 그에도 못미치는 수준에 그쳤다.

지방자치단체의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의 비율을 일컫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정자립도는 그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재정운영 능력, 즉 자립수준을 나타내는 데 흔히 활용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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