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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아중·쪽구름·완산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1-06 11: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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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밤 10시까지 자료실 개방·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도 제공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 송천도서관과 아중도서관, 쪽구름도서관, 완산도서관 등 전주지역 4개 시립도서관이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에 송천도서관 등 4개 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송천·아중·쪽구름·완산도서관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밤 10시까지 종합자료실을 연장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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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평일 낮 시간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등이 늦은 시간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독서회원증 발급, 전자정보코너 이용 등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4개 시립도서관은 이번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알게 하고, 생활 속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역사와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개관시간 연장 사업으로 평일 저녁 시간 책 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 이용자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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